레전드스포츠스타

마이클 조던 (Michael Jeffrey Jordan)

디케이84 2025. 4.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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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 열광하고 빠져 있었던 스포츠 스타들의 대한 포스팅입니다.
그저 순수하게 제가 좋아했던 스타들을 추억하며 블로그에 담아 기억하고 싶은 취지로 포스팅하는 것이며 전문적인 정보는 없고 내용도 상당히 빈약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그냥 가볍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첫 번째 스포츠 스타 포스팅은 농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자 저의 영원한 우상인 '마이클 조던' 입니다. 


마이클 조던 (Michael Jeffrey Jordan)

생년월일 : 1963년 2월 17일
국적 : 미국
신체 : 198cm, 98kg
포지션 :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소속 팀 : 시카고 불스, 위싱턴 위저즈
등번호 : 23번, 45번, 5번, 9번, 12번

조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어 워크

 

당신은 하늘을 날 수 있나요?
조금은요.

 

엄청난 점프력과 순발력, 또한 최고의 슈터로 인정받은 마이클 조던. 그의 화려한 경기 스타일은 그저 넋 놓고 보게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 당시 저희 집은 케이블 TV 가 나오지 않아 친구 집에서 가서 NBA를 보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를 처음 보고 NBA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문방구에서 카드도 사서 모았는데 조던 카드는 정말 구하기 어려웠던 기억도 나네요. 위 사진은 1988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사람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킨 자유투 라인 덩크입니다. 에어 조던이라는 칭호를 얻게 만들었던 덩크슛이죠. 다시 봐도 역시 레전드입니다. 

 

 

 

나는 농구를 시작한 이래 9,002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나는 거의 300번의 경기에서 졌다. 나는 26번의 경기를 결정짓는 위닝샷을 놓쳤다. 나는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타고난 재능과 신이 내린 육체의 선수이지만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과 노력으로 농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은 선수입니다. 엄청난 승부욕과 경쟁심으로 똘똘 뭉친 조던은 자기를 비하하거나 상대 선수가 도발하면 바로 실력으로 앙갚음해 주기로 유명할 정도로 집념과 자부심이 대단했던 선수였습니다. 또한 대단한 리더십으로 유명한데 팀의 리더로서 선수들에게 강도 높은 연습을 시키고 호되게 꾸짖었는데 악동 데니스 로드맨도 조던에게 대들 생각조차 못했다고 합니다.팀의 제2의 감독이라고 해도 무방했어요.

 

완벽주의자 조던은 시카고 불스를 6번의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3 연속 우승만 2번 했죠. 91,92,93 시즌 3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중간에 잠시 야구로 외도를 한 후 돌아온 조던은 96,97,98 시즌 3 연속 우승을 했습니다. 총 두 번을 은퇴했던 조던은 93년도 아버지가 노상강도를 만나 사망하게 되고 상심이 컸던 조던은 충동적으로 농구계에서 1차 은퇴를 합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던 당시 조던의 나이 30세였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즐겼던 야구를 하기로 하고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 입단합니다. 유년시절 야구에도 소질이 있어 진로 선택을 농구와 야구 중에 고민한 결과 결정한 것이 농구인데 선택을 참 잘했던 것 같네요. 야구 선수 조던의 활약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1995년 그의 고유 등번호 23번을 버리고 45번 등번호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복귀합니다. 어릴 적 친형의 등번호가 45번이었고 아버지 사망 당시 자신의 등번호가 23번이었다는 이유로 45번 유니폼을 입고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공백기와 연습 부족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그동안의 반성과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고자 이후 다시 23번의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마이클 조던의 고유 번호가 된 23번은 현재 시카고 불스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97-98 시즌, 당시 칼 말론, 존 스탁턴이 이끄는 유타 재즈와의 파이널. 지금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는 종료 직전 라스트 슛! 이 슛으로 인해 시카고 불스는 우승을 결정짓게 됩니다. 당시 TV로 시청했는데 그때의 여운이란...불스를 시즌 우승으로 이끌고 두 번째 은퇴를 선언합니다.

 

 

화려하게 은퇴한 조던은 40세 나이에 워싱턴 위저즈 팀에 두 번째 복귀를 하게 됩니다. 워싱턴 위저즈 주주였던 조던은 구단주의 권유로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전성기 시절의 실력은 못 나왔지만 복귀했다는 자체에 큰 의미로 두고 워싱턴 위저즈 팀을 마지막으로 그의 선수 생활은 막을 내립니다.

 

 

현재까지 NBA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이클 조던.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전 세계인들은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며 현재의 NBA 가 있기까지 큰 공헌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이클 조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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