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가 즐겨 듣는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 를 소개합니다.
전일 포스팅은 빌리 아일리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녀의 음악을 담아 보았습니다. 먼저 빌리 아일리시가 어떤 뮤지션인지 단번에 알게 해주는 곡 먼저 소개합니다.
Bellyache
위 곡은 친구들과 연인을 살해한 사이코패스의 모습과 심경을 담고 있는 가사의 곡으로 처음에 멋모르고 듣다고 나중에 가사의 해석을 보고 깜짝 놀랐던 곡입니다. 어떤 뮤지션인지 감이 오시나요?
빌리 아일리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본명은 '빌리 아일리시 파이릿 베어드 오코널 (Billie Eilish Pirate Baird O'Connell)' 이며 2001년, 미국 LA 출생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면 천재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배우, 음악가, 극작가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11살 때부터 스스로 곡을 쓰고 부를 정도로 어릴 적부터 남다른 예술적 재능이 있었다고 하며 음악은 물론이고 독특한 콘셉트의 비주얼이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아티스트입니다. 4살 터울의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널' 역시 음악적 재능을 뛰어나 12살 때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두 남매가 함께 작곡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식 데뷔는 2015년에 오빠가 작곡한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녀의 데뷔곡은 'Ocean Eyes'.
Ocean Eyes
2016년, Sound Cloud에서 먼저 발표한 이 곡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이후 2017년부터 EP 앨범을 비롯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인기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 ost 참여와 과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애플 광고 배경 음악에 그녀의 곡이 사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come out and play
(애플 광고 음악)
lovely - Billie Eilish, Khalid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 삽입곡)
2019년 3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상업적,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둡니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고 2010년대 대중음악 앨범 중 가장 흥행한 앨범 중 하나로 거론됩니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성량이 크고 뛰어난 가창 실력보다는 몽환적인 음색과 섬세한 창법을 구사하는 뮤지션으로서 힙합과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팝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래퍼 겸 프로듀서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얼 스웨셔츠, 차일디시 감비노 등등 힙합&알앤비 뮤지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bad guy
또한 다소 충격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콘셉트와 뮤비로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아티스트입니다. 눈에서 검은 눈물이 나온다거나, 입안에서 거미가 나온다거나 등등 여태 보지 못했던 영상이 눈길을 끕니다. (놀랍게도 아래 영상의 거미는 CG 가 아닌 실제 거미를 입안에 넣고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며 으스스한데 실제로 공포영화를 즐겨 본다고 하며 11살에 처음 작곡한 곡은 좀비 드라마로 유명한 워킹 데드를 보고 영감을 얻어 'Fingers Crossed' 라는 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when the party's over
이처럼 자신만의 강한 색깔과 개성을 여과 없이 표현하는 멋진 아티스트이고 오로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한 슈퍼스타입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 늘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내용 참조: 나무위키
wish you were g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