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추억의 명작 '라 밤바' 를 감상했습니다.
1987년 '루이스 발데즈' 감독의 영화이며 실존 인물이었던 리치 밸런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제가 한 10살 정도에 TV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었던 영화였는데요. 많이 어린 나이임에도 음악이 너무 좋아서 계속 흥얼거리게 만들었던 마력의 영화였습니다. 최근에 생각나서 다시 감상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 영화의 제목이자 명곡 라 밤바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줄거리
1957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16세의 젊은이 리치(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는 과일농장 캠프에서 어머니 코니 (로자나 디소토)와 사고뭉치 이복형 바브(에사이 모랄레스)와 함께 함께 살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간다. 리치의 소원은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유명인이 되어 가족들과 예쁜 집에서 사는 것.
어느 날 어머니의 소개로 군인회관에서 프로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리치는 공연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이를 눈여겨본 할리우드의 골드스타 스튜디오는 녹음을 제안한다. 첫 번째 싱글 ‘컴온 렛츠 고’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게 된다.
한편 새로 전학 온 부잣집 딸 다나(다니엘레 본 제넥)와 사랑에 빠진 리치는 다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다. 상심한 리치는 다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떠올리며 만든 곡 ‘다나’를 들려준다. 그리고 첫 TV 무대에서 이 곡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다나와 재회도 하게 된다.
한편 리치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결혼식 축가인 ‘라밤바’를 로큰롤 버전으로 불러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로큰롤 스타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매니저 역할을 하던 바브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데...
출처: 영화 시놉시스

감상 후기
라 밤바, 다나 등 많은 명곡을 남긴 천재 로큰롤 가수 리치 밸런스.
17세의 너무 짧은 생애를 살다 간 그의 일대기는 그야말로 영화였고 많은 관객들에게도 감동이 전달되어 65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미국에서만 5400만 달러가 넘는 대흥행을 한 영화였습니다. 그의 영화 같은 스토리도 흥행의 요인이겠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가 흥행 한 이유는 너무 좋은 명곡이 큰 역할이 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저의 머릿속에 각인을 시킬 정도로 음악이 너무 좋았고 특히 명장면인 공중전화박스 신에서의 '다나'라는 곡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와 더불어 리치 밸런스를 연기 한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배우의 힘도 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배우가 실제 노래를 부른 곡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실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연기와 무대, 80년대 영화임에도 촌스러운 느낌도 없고 당시 감성을 잘 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다시 봐서 참 좋았던 영화 '라 밤바' 저처럼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다시 감상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빠라라~ 밤바밤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체인드 / 미국 [2012] (0) | 2025.02.25 |
|---|---|
| 칵테일 / 미국 [1988] (1) | 2025.02.21 |
| 조제 / 한국 (2020) (1) | 2025.02.11 |
| 허슬러 / 미국 [2019] (0) | 2025.02.06 |
| 바바리안 / 미국 [2022] (0) | 2025.02.05 |